2026년 5월, 에콰도르 공화국과 중화인민공화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 2주년을 맞이했다. 2023년 5월 10일 서명되어 2024년 5월 1일 공식 발효된 본 협정은 에콰도르 비석유 부문 수출 성장의 촉매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양국 간 교역 흐름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견고한 역동성을 유지하고 있다.
협정 발효 이후 관세 혜택의 전략적 활용은 에콰도르의 주요 수출 품목 성장을 강력하게 견인했다. 특히 새우, 바나나, 화훼 등 에콰도르의 핵심 생산품은 아시아 시장 내 점유율을 크게 확대하며 독보적인 수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와 동시에 에콰도르는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선을 다변화하며 첨단 기술 및 산업 장비 도입을 확대했다. 이는 특히 통신 및 산업용 기계 부문에서 두드러졌으며, 현지 제조업의 현대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년간의 운용 성과는 대중국 무역 관계가 한 차원 높은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관세 인하는 단순히 물동량 증가에 그치지 않고 에콰도르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로 각인시켰으며, 이는 향후 장기적인 경제 협력 프로젝트를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