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6일, 호세 한은(주파라과이 대만 대사) 대만으로 수출되는 파라과이산 돼지고기에 대해 관세 면제를 시행하는 공식 문서를 제출하였다. 또한 그는 대만이 돼지고기를 수입하는 국가 중 파라과이가 유일하게 무관세를 누리는 국가가 될 것을 강조하였으며, 이는 양 지역이 협력하여 이룬 성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비에르 히메네스는(파라과이 산업통상부 장관) 현재 파라과이가 대만 시장 돼지고기 원산지 국가 중 3위에 그치지만, 해당 무관세 조치 덕에 빠른 시일 내 1위에 등극할 수 있으며, 수출 규모는 2배 가량 성장할 것이라 밝혔다.
국립 동물 위생·품질 관리청(Senasca)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파라과이는 대만에 약 4천톤의 돼지고기를 수출하였다. 이는 대략 1270만 달러의 가치에 달하며, 대만의 돼지고기 및 내장 수입 시장 규모 중 81%를 차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