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4일, 우루과이 가톨릭 대학교(UCU)는 “한국 문화 및 한국-우루과이의 양자 관계”라는 제목의 회의를 개최했으며, 주우루과이 대한민국 대사 노원일 대사가 주요 연사로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양국 간 외교 및 경제 협력,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역할, 그리고 ‘한류(Hallyu)’로 알려진 한국 문화의 글로벌 확산과 관련된 주제들이 다뤄졌다.
노 대사는 1964년에 한국과 우루과이 간 외교 관계가 수립되었으며, 1966년 몬테비데오에 한국 대사관이 개설된 것이 지속적인 협력의 출발점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고위급 공식 방문, 장학 및 학술 교류 프로그램, 그리고 푼타 델 티그레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과 같은 공동 프로젝트 등을 한국과 우루과이의 교류 중 대표적인 성과로 언급했다.
발표에서 노 대사는 삼성, 현대, SK 등 세계적인 한국 기업들이 반도체, 자동차, 산업 기계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음악,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인되는 한국 문화의 국제적 영향력을 언급하며, 우루과이라운드가 한국 영화 시장 개방에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회의는 학생들과의 대화 세션으로 마무리되었으며, 노 대사는 이 자리에서 아시아에서의 한국의 역할과 현재 국제 정세의 주요 과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공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