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최근 몇 년동안 경제 성장이 가장 빠른 국가 중 하나였지만, 현재 그 속도에 제동을 건 몇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경제 성장에 제약을 건 몇 가지 요인 중, 주식 시장 하락, 달러 대비 루피화 가치 하락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GDP측면에서 인도는 영국을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 경제는 팬데믹 이후 성장 흐름을 유지하는데 실패하였다. 인도 시장의 과대평가 영향으로 인해 외국인 투자가 줄어들었으며 이는 경제에 신뢰를 잃게 만들었다.
또한, 합법적 일자리가 부족하고 저렴한 노동력을 제공하는 노동 시장이 그 동안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대다수 인구의 소비 능력을 제한시킨다. 중산층은 성장하였음에도, 부의 재분배는 여전히 불공평 하며 이는 중하층민의 불만을 야기한다. 모디 정부는 인프라 육성 기반 경제 프로젝트를 추진하지만 수요와 노동력 부족 현상은 여전히 장애물로 남아 있다. 전문가들은 장기간에 걸친 인도의 경제 성장을 위해 재정 삭감에 초점을 맞추는 것보다 노동자 임금 개선, 안정적 일자리 창출이 요구될 것이라 밝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