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턴 피터스 외교장관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우루과이를 포함하는 공식 순방을 이끌며, 해당 지역과의 정치·상업·협력 관계 심화를 목표로 했다. 이번 순방에는 라파누이 방문도 포함됐으며, 이는 뉴질랜드의 대라틴아메리카 진출 전략에서 하나의 이정표로 강조됐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양자 무역 확대와 함께 농산업, 에너지, 혁신 분야에서의 기회 발굴, 그리고 경제 대화 강화가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브라질에서는 시장 접근 및 농업 협력과 관련된 구체적 이니셔티브가 진전됐으며, 신규 품목 허용과 위생 협력 강화, 무역 및 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적 수단 도입 등이 포함됐다.
칠레에서는 국제무역 분야에서의 입장 수렴과 다자체제 지지, 에너지 전환 및 해양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심화가 강조됐다.
우루과이에서는 규범 기반 무역에 대한 공동 의지를 재확인하고, 지속가능한 농업과 기후변화 대응 협력 등이 논의됐다. 또한 우루과이는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과 글로벌 무역·젠더 협정에 대한 가입 의사를 표명했으며, 이는 뉴질랜드가 추진하는 이니셔티브로 디지털 경제와 무역에서의 성평등 증진을 목표로 한다.
전반적으로 이번 순방은 뉴질랜드가 라틴아메리카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콘서 지역과의 연계를 심화하려는 적극적 전략을 보여준다. 이는 아시아·태평양과의 관계에서 무역, 규제 기준, 기술 협력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맥락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